하나니의교회(안증회,안상홍증인회)
내 고향 하늘 어머니
남대천 물결 위로 흐르던
어머니의 그윽한 향취가 그리워
유녕의 기억이 가슴에서
바늘처럼 반짝이면
시베리아 칼바람을 등에 이고
베링해를 숨가쁘게 달려오는
연어.
피곤에 지친 타향살이
천적을 피해가며
끝없이 헤엄치던 생활이
체념으로 소용돌이치면
평화로이 행복만 흐르던
고향이 그리워진다.
맑고 투명한 가을 햇살이
남대천 물결 위로 부서져
은빛으로 물들면
어머니의 향기를 가르며
춤을 추는 언어처럼
나도 내 고향으로 돌아가고싶다.
은하수 물결 넘실대던
내 고향 하늘 어머니께로.
진정한 고향은 우리의 어머니가 계시는 곳입니다. 바로 우리 어머니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이 우리의 진정한 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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